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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끝까지판다①] 수천억 체납하고…두 아들까지 고급빌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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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985년 서울 여의도에 당시 국내에서 가장 높은 63빌딩이 들어섰습니다. 서울의 상징으로 꼽혔던 63빌딩을 세운 회사는 대한생명과 신동아 건설을 소유하고 있었던 신동아그룹이었습니다. 신동아그룹은 한때 22개 계열사를 거느릴 정도로 큰 회사였는데, IMF 사태로 1999년 부도가 나면서 그룹이 해체됐습니다. 그룹의 오너였던 최순영 전 회장은 2006년 재산을 외국으로 빼돌린 혐의로 징역 5년에 추징금 1,574억 원을 확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