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與·이재명 재난지원금 엇박자 봉합…이재명 “당 의견 존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당정협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을 빚은 ‘재난지원금 보편지급’ 문제가 19일 일단락 됐다. 민주당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지자체의 자율권을 존중하되 방역상황을 고려해 달라”는 입장을 전달했고, 이 지사는 이를 수락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전일(18일) 오후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이 지사에게 전화로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지자체의 자율권을 존중하되 방역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방역상황을 충분히 감안해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의 집행 시기와 지급대상, 지급 수단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