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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군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수도료 6개월간 3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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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군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수도 사용료를 6개월 동안 30% 깎아준다고 18일 밝혔다.

감면 혜택은 다음 달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1만2천800여개 업소가 총 23억원 가량을 감면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6개월 동안 하수도 사용료를 올려받지 않기로 했다.

시는 애초 이달부터 하수도료를 25% 인상할 계획이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한 조처"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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