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수도 사용료를 6개월 동안 30% 깎아준다고 18일 밝혔다.
감면 혜택은 다음 달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1만2천800여개 업소가 총 23억원 가량을 감면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6개월 동안 하수도 사용료를 올려받지 않기로 했다.
시는 애초 이달부터 하수도료를 25% 인상할 계획이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한 조처"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