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강원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 500건 넘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강원지역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즉 ASF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500건을 넘어섰습니다.

강원도는 2019년 10월 첫 발생 이후 지금까지 강원지역 8개 시·군에서 야생멧돼지 감염이 모두 501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에서 발생한 957건 중 52%가 강원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지역별로는 화천이 348건으로 가장 많고, 인제 42건, 양구 36건 등이며, 강원도 최남단 지역인 영월에서 8건, 태백산맥을 넘은 양양지역에서도 2건이 발생했습니다.

환경부는 ASF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강원과 경기 접경지역에 960억 원을 들여 1,200km에 달하는 광역 울타리를 설치했고, 강원도는 수렵장을 운영해 야생멧돼지를 포획하고 있지만, 바이러스는 계속 남하하고 있어 양돈농가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