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가서 운동화 신고, 머리 질끈 동여매고 시작"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18.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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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경선 후보 등록 첫날인 18일 등록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일상을 돌려주는 시장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오전 운동화를 신고 머리를 묶고 나타난 나 전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오늘 굳은 결심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마음으로 경선 후보 등록을 했다"며 "곳곳에서 시민들의 삶이 붕괴되고 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해 특수고용 근로자까지 해서 120만명 대상으로 한 '숨통트임론'(신생긴급구조 기금). 하루하루 먹고살기 힘든 문제, 큰 틀에서 코로나로 붕괴된 삶을 찾아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중도는 짬짜면'이라고 비유한 데 대해 "정말 좋은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행정으로 챙겨야 한다"며 "현장에 가서 운동화도 신고 머리도 질끈 동여매고 시작한다"고 전했다.
나 전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질문에는 "너무 많이 했다"고 자르며 "열심히 묵묵히 하면서 저의 정책, 비전, 제가 앞으로 해야 될 다짐과 의지를 설명해 드리면 국민들께서 도와주시고 맡겨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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