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재미교포 케빈 나(38세) 선수가 우승해 통산 5승을 달성했습니다.
케빈 나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습니다.
최종 합계 21언더파를 기록한 케빈 나는 공동 2위 크리스 커크(미국)와 호아킨 니만(칠레)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9년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이후 1년 3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 브렌던 스틸에 2타 뒤졌던 케빈 나는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내며 우승 상금 118만 8천 달러 (약 13억 1천만 원)를 받았습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이경훈이 최종 합계 15언더파, 공동 19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고, 김시우가 합계 14언더파로 공동 25위에 자리했습니다.
임성재는 공동 56위, 최경주는 71위로 마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