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등에 유포돼…경찰 "해외 영상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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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인터넷에 '정인이 동영상'이라는 이름으로 유포된 아동학대 영상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해당 영상은 정인이와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최근 '정인이 동영상'과 관련한 112 신고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
최근 인터넷과 메신저 사이에서 공유된 '정인이 동영상'이라고 불리는 해당 영상은 한 여성이 아이의 기저귀를 갈며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영상은 2019년 7월에도 인터넷에 올라왔으며 정인이와는 관련이 없는 영상으로 파악됐다"며 "현재로서는 해외 영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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