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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유스케' 송가인, 팝송으로 '클래스' 입증…존재감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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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가수 송가인이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최초로 팝송 무대를 선사한다.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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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최초 팝송 무대 선보여, '장르 올인원' 면모 과시

[더팩트|원세나 기자] 가수 송가인이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한다.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15일 "송가인이 밤 12시 40분 방송되는 KBS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한다"며 "방송을 통해 '장르 올인원' 가수로 매력을 펼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가인은 이날 '방송 최초'로 팝송 무대를 선보인다. 그동안 트로트뿐 아니라 국악과 발라드 등 장르를 뛰어넘는 가창력을 드러낸 송가인이 팝송을 부르는 건 처음이다. 선 공개된 'You Raise Me Up(유 레이즈 미 업)' 영상은 이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송가인은 또 '꿈'의 무대도 준비했다. 매 무대 '퓨전 트로트'의 매력을 살려 한 편의 대서사를 펼쳐내는 '꿈' 무대는 이미 팬들로부터 '트로트의 세계화'라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 삼고무, 대북, 북청사자놀음 그리고 기타리스트의 선율을 한 무대에 담아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MC 유희열이 '스케치북에서 사자 탈춤은 최초'라며 기대를 안고 무대를 관람했다"며 "유희열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는 스태프까지 무대가 끝난 후에도 긴 여운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전했다.

송가인이 출연하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5일 밤 12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해 12월 두 번째 정규앨범 '몽(夢)'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는 가운데 '글로벌 K-트로트 스타'를 발굴하는 KBS 예능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전라 코치로 출연하며 후배와 동료들을 물심양면 이끌고 있다.

wsen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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