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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월드코리안 대상' 받아

연합뉴스 심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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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월드코리안 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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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0 월드코리안 대상'을 받았다.

박세복 영동군수[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세복 영동군수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군에 따르면 수상자는 세계 각지 한인사회의 추천을 통해 월드코리안 대상 선정위원회가 정한다.

박 군수는 호주 시드니한인회 등 해외 한인단체와 관계를 공고히 했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알라미다, 필리핀 두마게티,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중국 광시성 팡청강, 산둥성 라이시·지난과 협력을 강화했다.

2019년 11월에는 국제홍보대사를 위촉해 대외 교류관계 구축, 문화·경제 소통을 위한 창구를 마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변치 않는 우의를 다짐하는 서한문과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을 발송, 교류 강화와 우의 증진을 도모했다.

영동군은 곶감과 포도는 물론 '신비의 광물'로 불리는 일라이트를 중국에 수출했다.


박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위험에 처한 지금,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심한 배려와 관심,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 우호 도시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면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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