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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동부구치소 관련 5명 신규 확진…사흘 만에 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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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구치소(이하 동부구치소)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밀집도 완화를 위해 서울남부교도소로 이감됐던 수용자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어제 진행된 동부구치소 9차 전수검사에서 남성 수용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되면서 오늘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254명으로 늘었습니다.

교정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2일 이후 사흘 만입니다.

이 가운데 출소한 수용자는 167명이며,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사람은 349명(직원 15명·수용자 334명)입니다.

현재 교정시설에서 치료를 받는 확진 수용자는 모두 704명입니다.

동부구치소가 430명, 경북북부2교도소 237명, 광주교도소 15명, 서울남부교도소 18명, 서울구치소 4명 등입니다.

한편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어제 수형자 900여 명을 가석방한 데 이어 29일에도 정기 가석방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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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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