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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 바이든 여사
엿새 뒤 출범하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백악관 참모진에 한국계 여성 지나 리가 합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발표한 영부인 참모진 명단에는 한국계인 지나 리가 일정담당 국장으로 포함됐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나 리는 한국에서 태어나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자랐고 보스턴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취임준비위원회에서 질 여사를 돕고 있으며, 대선 당시 캠프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의 일정담당 국장을 맡았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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