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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입주민에 맞아 코뼈 부러져…'갑질 피해' 산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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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으로부터 폭행당해 코뼈가 부러졌습니다. 입주민의 갑질에 시달리는 경비원들 소식, 그동안 참 여러 차례 전해드렸는데요. 이런 피해를 입은 경비원이 처음 산업재해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1일 경기도 김포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합니다.

이 주민은 주변에 있던 다른 경비원에게까지 폭력을 휘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