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영장 갖고 와"…검사 불응에 막말까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코로나가 잦아들기를 바라고 있는 방역 당국이 지금 가장 걱정하고 있는 곳은 바로 경북 상주에 있는 BTJ열방센터입니다. 선교인을 양성하는 시설인데 지난해 11월 이후에 3천 명 정도가 이곳을 다녀갔습니다. 지난달 3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약 40일 만에 전국에서 7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시설에 갔었던 사람의 절반 가까이가 아직 진단 검사를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거기서 제출한 명단이 엉터리라는 의혹까지 나오면서 각 지자체들이 방문자 찾기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