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
상반기 개최 여부 및 최종 종목 선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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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작년에 개최 예정이었던 사상 첫 동북아시아 e스포츠 국가 대항전 ‘한중일 e스포츠 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가운데, 대회 개최 시기를 다시 결정할 회의가 이달 말 진행된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8일 6차 회의를 열고 대회 개최 시기와 관련해 논의·의결할 계획이다. 작년 2월 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가 출범된 이후 12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친 회의를 진행해온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조직위는 △대회 개최 시기 △온라인 대회 전환 △정식 및 시범종목 최종 확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직접 미팅이 불가능해진 중국와 일본 e스포츠협회와는 한국e스포츠협회가 따로 실무적 연락을 취해 의견을 조율하고 취합할 계획이다.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사상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린 가운데, 한중일 e스포츠 대회는 전초전 성격으로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한국은 물론 내년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중국 입장에서도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운영과 대표팀 선발 방식, 종목 채택 등은 큰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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