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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이산가족 실태조사에 남북협력기금 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14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이산가족 실태조사 등 7건에 대해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북한이 8차 당대회를 통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고 평가하면서 "통일부는 단 시간 성과를 바라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산가족 실태조사는 2011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국내 거주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신청자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등의 조사를 실시합니다.
통일부는 또 비무장지대 평화통일 문화공간 1단계 조성사업에 47억 7천 6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고, 200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겨레말큰사전 남북 공동편찬사업에도 33억 4천 5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운영에 84억 6백만 원,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운영에 19억 2천 746만 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에 37억 5천만 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운영에 41억 2천 백만 원이 지원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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