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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김동연, 서울시장 대안 없으면 출마 검토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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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김동연, 서울시장 대안 없으면 출마 검토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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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당을 위해서라도 나올 것…박주민 고민 깊어"

"안철수, 본인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 강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1.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1.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차출설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그분(김 전 부총리) 말씀은 '대안이 없다면 내가 검토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고 제가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동연 부총리도 우리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장관 한, 경제부총리 한 분이신데 제가 원내대표 할 때 쭉 뵀다. 그 역량이 참 대단한 분"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선거와 관련해 야권에 비해 주목을 끌 이벤트가 없다는 지적에 "이제 후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박영선 장관은 당을 위해서라도 나올 것이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우상호, 박영선 두 분이 붙으면 굉장히 긴장이 될 것이다. 당내 조직력으로 보면 우상호 의원이 세고, 또 국민 지명도로 보면 박영선 의원이 세기 때문에 그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박주민 의원도 고민이 깊다. 박 의원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야권의 유력 후보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선 "이제 본인의 지지율을 앞세워서 나로 단일화하자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102석이나 되는데 우리대로 가면서 나중에 살펴보자는 것이고, 안 대표 입장에서는 양보로 시작했는데 이번에도 양보할 수 없는 것 아닌가, 본인은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안철수 대표)이 아니면 안 된다 이런 생각이 굉장히 강한 것 같다.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자리싸움하는 것을 한 번 구경해볼 만한 판이다. 저희는 3파전을 해도 충분히 해볼 수있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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