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하면서 2011년 '데자뷰' 그림이 완성됐다.
이번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나 전 의원이 순차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월 중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선수'나 '코칭스태프', '사실상의 주최자'로 깊숙하게 관여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서울시장 재도전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 생계 문제와 서울의 경기침체 해결 의지를 강조하고자 이태원 먹자골목을 출마 장소로 택했다. 국회사진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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