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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간 취업자 수 22만 명↓...서비스업 타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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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2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3차 확산과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타격이 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우려했던 대로 지난해 고용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았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연간 고용동향 분석을 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천690만4천 명으로 전년보다 21만8천 명 줄었습니다.

이는 과거 외환위기 당시였던 지난 1998년 이후 가장 큰 수준의 감소 폭입니다.

특히 3차 확산으로 피해가 컸던 지난해 12월에는 취업자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만8천 명 줄면서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는데 이 역시 외환위기 당시 이후 최장 기간입니다.

나잇대별로는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취업자 수가 줄었고, 대면 업무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임시·일용직 타격이 컸습니다.

연간 일시휴직자는 무려 80만 명을 넘어서 유례없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실업자는 전년보다 4만5천 명 늘어난 110만8천 명으로 집계돼, 통계 기준이 바뀐 지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용률 역시 0.8%포인트 하락한 60.1%로 집계돼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숙박과 도소매, 교육 등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많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3차 확산으로 고용 충격이 재차 확대됐다며 올해 상황 역시 확진자 수 추이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도 깊은 우려를 나타냈는데요,

홍남기 부총리는 코로나19로 고용시장 체력이 상당히 저하된 상황에서 다음 달까지 힘든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필요할 경우, 추가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태민[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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