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
[헤럴드경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내비친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금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상태다.
12일 채널A는 진 전 교수가 "(금 전 의원을) 개인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진 전 교수는 오는 18일 '금태섭TV'에 출연해 김경율 회계사, 권경애 변호사와 대담을 나눌 계획으로 알려졌다.
금 전 의원은 앞서 지난달 17일 진 전 교수가 주축이 돼 내놓은 '조국 흑서'의 저자들이 개최한 온라인 북 콘서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만 진 전 교수는 금 전 의원의 선거 캠프 합류 여부에 대해선 "그렇게 할 시간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금 전 의원은 이달 중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
금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에 기권표를 던진 뒤 징계를 받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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