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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3월 공매도 재개 목표"…개미 반발 잠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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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주식시장에서 또 하나의 관심은 바로 공매도입니다. 공매도는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 즉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파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한 주에 10만 원짜리 주식을 만약 10주 빌려서 팔면 100만 원을 쥐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 주식이 5만 원으로 떨어지면 그 10주를 50만 원에 사서 그전에 빌렸던 것을 갚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차익 50만 원을 벌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주로 기관이나 외국인이 많이 해온 이런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때문에 증시가 급락하던 지난해 3월, 한시적으로 공매도가 금지됐다가 올해 3월 다시 풀릴 예정입니다. 그 재개 여부를 놓고 지금 찬반 논쟁이 뜨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