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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정인이와 영적 대화했다"…도 넘은 유튜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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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대 끝에 정인이를 숨지게 한 양부모에 대한 첫 재판이 내일(13일) 열립니다. 시민들의 추모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를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일부 무속인들이 정인이 영혼과 대화를 나눴다며 영상을 올려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한 무속인 유튜버가 '정인아 미안해'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입니다.


[무속인 유튜버 : 난 아팠고, '삐뽀삐뽀' 아저씨들이 나를 내버려 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