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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술병 돌려 마시는 일본 젊은이들…긴급사태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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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과 남아공에 이어서 브라질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일본에서도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상황이 갈수록 나빠지자 일본은 현재 도쿄와 수도권에만 발령돼 있는 긴급사태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일본 분위기가 어떤지는, 도쿄 유성재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코로나 긴급사태가 발령 중인 일본 요코하마시.

그런데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길거리에서 큰 술병을 돌려가며 마시기 시작합니다.


아직 대낮인데도 술에 취한 듯 휘청거리자 경찰이 나서 말려 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