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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참사 드러난 지 10년…험난한 진상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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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문제는 10년 전인 2011년 처음 시작됐습니다. 가습기 살균제를 썼던 산모 4명이 폐 조직이 굳어가는 원인 모를 증세로 숨졌고, 그 이후 비슷한 증상의 피해자들이 이어졌습니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고 팔았던 일부 업체 책임자들이 이미 처벌을 받았고, 또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만들어져서 재발 방지대책도 논의됐습니다.

하지만 오늘(12일) 법원은 들으신 대로 인과관계가 뚜렷하지 않다며 무죄를 선고했는데, 그렇다면 앞으로 진상 규명을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할지, 이 부분은 배준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