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공약 발표하는 김선동 |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김선동 전 사무총장은 10년간 총 80만호의 주택을 서울에 공급하겠다는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김 전 총장은 1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주택 75만호와 5∼10년간 '반값 전세'를 보장하는 신혼주택 5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신혼주택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경부선·경의중앙선 등 서울시내 철도 지하화, 서울에 흩어진 차량기지 이전 등을 통해 총 5만호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0년 이상 장기보유 주택(실거주 5년 이상)은 양도세를 80%까지 감액하고, 15년 이상 주택(실거주 10년 이상)의 경우 전액 감면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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