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사진 왼쪽)와 정봉주 전 국회의원(사진 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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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나선다. 열린민주당의 당내 경선은 김진애 원내대표와 정 전 의원의 2파전으로 결정됐다.
열린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원과 국민이 후보자를 추천하는 열린공천을 실시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는 추천자들이 출마를 고사해 오는 29일까지 전략공천한다.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정견발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의 날짜 중 공관위가 지정한 날에 실시한다. 토론회는 2월 1일에 진행한다. 이후 전당원투표를 거쳐 다음달 9일 출마자를 최종 확정한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해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열린민주당은 비례대표 3석을 차지했다. 김 원내대표가 후보로 확정돼 사퇴하면 비례대표 4번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의원직을 물려받는다. 정 전 의원은 열린민주당 창당의 주역이다.
열린민주당 관계자는 "김 원내대표가 지역구의 경우 여성·신인 가산점이 필요하지만 광역단체장은 그 무게상 여성 가산점이 불필요하다는 소신을 공관위에 피력했다"고 밝혔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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