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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이인태 주나이지리아 대사를 직원 부정채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자체 감사를 통해 이 대사가 대사관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관련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고 최근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사는 2019년 대사관 직원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이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에 제기됐습니다.
이 직원은 현지인 여직원에 대한 성추행 논란으로 지난해 9월 자진 사직했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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