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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이 미국에 자아성찰과 현실인식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최근 발생한 의회 폭동이 백인 우월주의의 위험성에 대한 상상력 빈곤의 결과라고 워싱턴포스트 기고에서 밝혔습니다.
그는 폭력을 부추기는 대통령, 선동을 일삼는 의원들과 기승을 부리는 소셜미디어가 국가에 끼칠 해악을 간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백인들이 지배하는 세상을 국정운영 비전으로 삼은 지도자로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2020년 대선에서 패배할 때까지 트럼프는 미국의 위험한 요소를 광기로 변질시켰다"며 "지지자들은 내란을 계획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의회로 행진할 계획까지 세웠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의회 폭동 사태를 계기로 미국인들이 자기 밑바닥의 진실을 진지하게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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