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차 재난지원금 '스미싱 사기' 주의" 당부

[경향신문]

코로나19 사칭·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스미싱 문자 사례. 과기정통부 제공

서울시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3차 재난지원금 관련 ‘스미싱’ 피해사기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제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이를 사칭하거나 지원금 신청을 도와준다며 개인정보를 빼내는 스미싱(문자피싱)이 퍼지고 있다”며 “지원금 도움이 절실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은 ‘중소벤처기업’의 웹발신 문자를 통해 신청하거나, 인터넷에서 ‘버팀목자금’을 검색해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한 신청은 스미싱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경계할 필요가 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 인터랙티브:자낳세에 묻다
▶ 경향신문 바로가기
▶ 경향신문 구독신청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