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서울시장 출마 국민의힘 박춘희 "안철수, 후보 사퇴하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은 12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향해 "인지도라는 거품만 잔뜩 낀 골리앗"이라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박 전 구청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에서 "안 대표는 양보와 철수의 달인이자, 야권 갈라치기의 달인"이라며 안 대표의 2011년 서울시장 불출마, 2012년 대선 후보 포기, 2018년 서울시장 선거 3위 득표 등을 일일이 거론했다.

박 전 구청장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늘 3등만 했던 '포장만' 골리앗에게 주눅들 필요가 없다"며 "안 대표는 즉각 서울시장 후보를 사퇴하라"고 했다.

이어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을 향해서도 "당대당 통합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으로 후보들을 농락했다"며 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dh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