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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스타 안소현 선수가 주니어 선수들에게 스윙배트를 기부합니다.
안소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넥스트스포츠는 "스윙배트 제조·판매업체인 비엔코리아와 함께 주니어 선수들에게 스윙배트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소현의 자필 사인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 응원 문구가 새겨진 스윙배트 200개를 한정판으로 제작해 판매되는 수량만큼 주니어 선수들에게 스윙배트를 기부할 예정입니다.
스윙배트 기부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주니어 대회에 100개씩 한다는 계획입니다.
안소현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시점과 겨울이라는 계절이 맞물려 위축되기 쉬운 요즘"이라며 "골프에도 소홀해질 수 있는데 스윙배트를 활용하면 실내에서도 효과적인 훈련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넥스트스포츠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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