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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개인 투자자가 11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4조40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조476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일별 코스피 개인 순매수 역대 최대 규모다. 이전 개인 순매수 최대 기록은 지난해 11월30일에 기록한 2조2205억원이었다. 반면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조7346억원, 719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내다 파는 물량을 그대로 개인이 그대로 받은 셈이다.
이날 장 초반 개인 매수세에 3260선까지 급등했던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가 거세지며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개인과 기관의 힘겨루기로 오락가락하던 코스피는 끝내 하락 반전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3포인트(-0.12%) 하락한 3148.45에 마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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