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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홀로 거리 떠돌던 '내복 아이'…엄마는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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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학대 정황 발견 못 해…정밀검사 방침"

<앵커>

강추위 속에 길거리에서 내복 차림으로 발견된 아이 소식, 주말 내내 마음을 안타깝게 했죠. 경찰 조사 결과 폭행당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9시간 동안 방치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의료기관에 정밀검사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사흘 전 영하 18도 아래로 떨어진 날씨에 거리에서 발견된 5살 아이입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아이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아이 어머니를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