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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3차 재난지원금 내일부터 지급...빠르면 신청 당일 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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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3차 재난지원금이 내일(11일)부터 지급됩니다.

지원 대상임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즉시 신청하면 내일 오후나 모레(12일) 오전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도에 김장하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지급 대상자에게 알림 문자 메시지를 발송합니다.

코로나 19 피해를 본 소상공인 280만 명 가운데 우선 250만 명이 대상입니다.

알림 문자를 받고 바로 신청한 소상공인은 당일 오후 또는 다음날 오전에는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금지 된 소상공인은 300만 원,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2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이 4억 원 이하이면서 지난해 연 매출이 2019년보다 줄어든 일반 소상공인은 100만 원을 받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 주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생계에 타격을 입으신 분들을 위한 것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지급해 드려야 되겠습니다.]

신규 대상자 30만 명은 오는 25일 부가가치세 신고 내용을 토대로 지원 대상을 선별해 이르면 3월 중순부터 지급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줄어든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70만 명에게는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우선 지난해 1,2차 지원금을 받은 65만 명에게 15일까지 1인당 50만 원씩 줍니다.

단,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 지난해 12월 24일 기준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신규 대상자 5만 명에 대한 지원 요건, 신청 기간은 15일에 공고할 예정입니다.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고용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YTN 김장하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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