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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의 프로포즈 장소가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페이지식스는 "엠마 스톤의 남편 데이브 맥커리가 처음 만난 SNL(Saturday Night Live)의 사무실에서 그녀에게 로맨틱하게 프러포즈했다"라고 보도했다.
페이지식스는 한 소식통을 통해 "데이브 맥커리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사무실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그곳엔 아무도 없었고 매우 낭만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엠마 스톤은 지난 2016년 SNL에서 작가 겸 연출가 데이브 맥 커리를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어 2019년 엠마 스톤은 데이브 맥커리와의 약혼 소식을 전했다. 다음해 3월 예정되었던 결혼은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 되었지만 이내 9월, 결혼설과 임신설이 함께 불거졌다.
이후 엠마 스톤이 브래드 피트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바빌론'에서 하차하자 또 다시 임신설이 불거졌다. 엠마 스톤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으나 지난 5일 만삭의 D라인을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전했다.
한편, 엠마 스톤은 영화 '슈퍼배드'로 스크린에 데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헬프', '라라랜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데이브 맥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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