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현안질문 답변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전국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와 관련해 "지금은 그 논의를 하기 조금 빠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민생 백신이 될 것'이라고 말하자 "3차 재난지원금이 11일부터 집행된다. 현재는 3차 지원금을 제때 제대로 집행하는 노력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정 총리는 "그런 연후에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면밀하게 판단하고, 당이나 야당, 국회와도 잘 협의해 마땅히 해야 할 조치가 있다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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