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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R은 다른 10개 지역에서 채택됐거나 검토 중인 유사한 디지털 서비스 세금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2019년 7월부터 디지털세를 신설했다. 디지털세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 주로 미국의 IT 대기업들이 프랑스에서 벌어들인 연 매출 가운데 3%를 거두는 것을 말한다.
이에 미국 정부는 지난해 프랑스의 디지털세가 불공정하게 미국의 디지털 기술 기업을 겨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상응한 13억달러의 프랑스 제품에 25%의 징벌적 과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세 부과 대상은 화장품과 핸드백, 비누 등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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