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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사위 크리스 프랫을 크리스 에반스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크리스 프랫의 아내의 아버지인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최근 크리스 프랫의 인스타그램 텔레톤 이벤트에 출연한 가운데 말실수를 한 것.
크리스 프랫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영상에 등장하기 전 "그는 터미네이터이고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이자 제 장인이고 제 딸의 할아버지입니다. 한 마디로 전 이 일을 망쳐서는 안 돼요. 그러면 없어질거에요"라고 유머러스한 소개를 했다.
이어 등장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안녕하세요, 크리스 에반스. (실수를 알아차린 후)크리스 에반스 아니에요, 미안해요. 내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망쳤네 크리스 프랫"이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죄송합니다. 당신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위예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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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크리스 프랫은 폭소를 터뜨리면서도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장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에게 "난 당신의 유일한 사위에요. 당신이 더 좋아할 만한 사람이 되겠어요"라고 말했다.
크리스 프랫은 지난 해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장녀이자 작가인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크리스 프랫은 기아 구제를 돕기 위한 이 행사로 60만 달러(한화 약 6억 5,280만 원)를 모금했다.
/nyc@osen.co.kr
[사진] 크리스 프랫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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