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모든 지역·연령서, 보수층도 60% 공감
서울시내 한 식당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악화 관련 임시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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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4차 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지급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리얼미터가 지난 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4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공감한다’는 응답이 68.1%였으며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0.0%였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전 국민 지급에 공감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특히 광주·전라(공감 77.3%), 부산·울산·경남(74.6%), 인천(71.4%), 대전·세종·충청(70.3%)에서 공감 비율이 높았다.
[리얼미터 제공] |
연령별로도 전 연령대에서 전 국민 지급에 동의하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다만 30대에서는 공감한다는 응답자가 55.6%, 비공감한다는 응답자가 44.4%로 비공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 76.6%, 중도층 62.1%, 보수층 60.6%가 전 국민 지급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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