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김현구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가량이 4차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에 공감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4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공감한다’는 응답이 68.1%로 나타났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0.0%로 조사됐다.
모든 지역에서 전 국민 지급에 공감한다는 응답자가 많았으며, 특히 광주·전라(공감 77.3%), 부산·울산·경남(74.6%), 인천(71.4%), 대전·세종·충청(70.3%)에서는 70%가 넘는 높은 공감 비율을 나타냈다.
연령대별로도 전 연령대에서 전 국민 지급에 동의하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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