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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계단은 얼음판 · 벽엔 고드름…넉 달째 물 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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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공공 임대주택에서 건물 하자로 넉 달째 물이 새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물이 줄줄 흐르던 계단은 최근 한파 속에 얼음판으로 변했고 벽에는 고드름까지 매달려 위험하다는데, 김민정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천 서구의 한 빌라, 계단 바닥 곳곳에 얼음이 덩어리째 얼어 있고 벽에는 사람 키 만한 고드름이 매달려 있습니다.


11가구가 사는 이곳은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받는 취약계층에게 LH가 저렴하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