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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단독] "7월부터 학대 의심"?…"보고서엔 안정적 애착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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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인이의 입양을 주관한 홀트아동복지회는 공식 사과하면서 지난해 7월부터 학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작성한 가정조사보고서를 입수해보니, 여러 정황에 대해 부모의 답변을 위주로 정리했을 뿐 실제로 학대를 의심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남주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홀트아동복지회가 지난해 3월과 7월 두 차례 정인이를 입양한 가족을 방문하고 작성한 조사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