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는 영화 '승리호'를 다음 달 5일 공개한다고 6일 전했다. 우주 쓰레기 청소선 선원들이 살상 무기인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고 위험한 거래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우주 SF물이다. 제작에 약 240억원이 투입됐다.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송중기·김태리·유해진·진선규 등이 주연했다. 지난해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부딪혀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바꿨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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