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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정인이 사건' 재판부 "유무죄 판단 전에 진정서 안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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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에 영향 우려"…양부모 '천안 의붓아들 살해사건' 변호사 선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를 엄벌해달라는 시민들의 진정서가 법원에 쏟아지고 있으나 재판부는 유·무죄를 판단하기 전까지 진정서를 보지 않겠다고 밝혔다.

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재판부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증거를 다 보고 유·무죄 여부를 판단하기 전까지는 진정서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