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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친절한 경제] 9년 앞당겨 온 '데드크로스'가 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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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6일)도 김혜민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김 기자, 미래 관련된 전망을 하고 있는 책들을 보면 인구 감소를 굉장히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나라가 특히 인구 감소가 좀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기자>

네, 요즘 주변에 보면 아예 아이를 안 낳는 부부나 결혼을 안 하는 사람들도 많죠. 우리나라 인구 통계 사상 최초로 작년에 '데드크로스'가 나타났습니다.

이 데드크로스는 신생아 수가 사망자보다 적은 것을 말하는데요, 그래프를 보시면 작년에 출생과 사망 그래프가 역전됐죠. 신생아가 사망자보다 2만 명이나 넘게 적었습니다.


통계청은 2016년만 해도 이 데드크로스가 2029년은 돼야 시작될 것이라고 예측을 했는데요, 그런데 이 시기가 9년이나 앞당겨진 지난해부터 시작이 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