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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정인이 사건'에 분노한 스타들

김사랑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동참…먹먹한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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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김사랑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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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사랑이 '정인아 미안해' 애도에 동참했다.

김사랑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인아 사랑한다, 다음 생에 내가 꼭 부모가 되어줄게"라는 메시지가 쓰인 스케치북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생후 16개월에 사망한 고(故) 정인양 사망 사건을 다뤘다. 정인이는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났다. 양부모의 학대가 의심되는 이번 사건으로 아동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 안타까운 현실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그알' 측은 관심 제고를 위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 방송 후 많은 이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인순이, 권민아, 김원희, 김정은, 이청아, 유선, 함소원, 신애라, 소유진, 박소담, 하희라, 김숙, 전미라, 방탄소년단 지민, 허경환, 정보석, 이연희, 송가인, 황인영 등이 '정인아 미안해' 애도에 동참했다. 또한 이영애는 가족들과 함께 정인양이 안치된 경기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를 찾아 추모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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