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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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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렬 KB손해보험 감독 “전반적인 부담감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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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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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의정부 최원영 기자] 이상렬 KB손해보험 감독이 차분히 패인을 짚었다.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은 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4라운드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14-25 25-21 21-25 25-17 10-15)으로 석패했다. 최근 3연승을 마감했다.

범실이 37개로 상대(21개)보다 훨씬 많았다. 반면 팀 리시브 효율은 21.11%로 저조했다(삼성화재 42.5%).

라이트 케이타가 36득점(공격성공률 56.67%) 범실 19개, 레프트 김정호가 23득점(성공률 54.84%) 범실 5개 등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이상렬 감독은 “삼성화재와는 무언가가 있는 듯하다. 우리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부담을 많이 가졌다”며 “잘하고 있으니 (이 경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으면 한다. 안 되는 것에 너무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 감독은 “팀 계획대로 라운드를 잘 마치면 된다. 고비가 없을 수는 없다”며 “지난 시즌에 비해 어마어마한 발전 중이다.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선수들이 각자 많이 느꼈을 것이다. 앞으로 슬기롭게 잘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구도현과 교체된 센터 김홍정에 관해서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손가락이 약간 골절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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