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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라임펀드 판매사 제재 논의, 코로나19로 또다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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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했던 증권사들에 대한 제재 논의가 또다시 연기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관련 논의도 미뤄지고 있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오는 6일 정례회의에서 라임 펀드 판매사에 대한 제재 안건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제재 논의대상에 오른 곳은 대신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었다. 통상 기관제재 논의는 대면보고가 필수인데, 코로나19로 증선위가 화상회의로 진행되면서 논의가 미뤄졌다.

라임펀드 판매사에 대한 논의는 이르면 오는 20일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무기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다음 증선위는 오는 20일 열린다”라며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언제 논의가 이뤄질지지는 확실치 않다”라고 밝혔다.

과태료 제재를 논의·확정한다. 기관 제재와 최고경영자( CEO)에 대한 제재는 금유우이에서 함께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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