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한 가정에서 아동이 학대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익산경찰서는 한 초등학교 교직원으로부터 A양(9)이 부모에게 학대를 받은 정황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중이라고 5일 밝혔다.
확인 결과 A양 등에서 멍 자국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한 교직원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전수 조사를 하며 이런 정황을 확인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아동을 부모와 분리해 보호 조치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부모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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