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
[OSEN=박소영 기자] 하이라이트 양요섭의 팬들이 선행을 펼쳤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하이라이트 양요섭 팬클럽 ‘양요섭 서포터즈’가 양요섭의 생일을 기념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하이라이트 양요섭 생일인 1월5일을 기념해 이루어졌다. 양요섭 서포터즈는 2013년부터 매년 양요섭의 생일과 데뷔일 등을 기념하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진행해 오고 있다.
기부금은 인공달팽이관 수술 후 언어재활이 필요한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요섭 서포터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양요섭 님의 음악덕분에 힘을 내며 지내고 있다.”며 “청각장애로 소리를 듣는 것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매년 양요섭님의 생일을 기념하며 후원하고 있다. 아이들이 언어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아 좋아하는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매년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잊지 않고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꾸준한 나눔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하는 데에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고 밝혔다.
사랑의달팽이는 아티스트의 생일, 데뷔 기념일 등에 맞춤형 기부를 할 수 있는 ‘팬心소리’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팬심소리’는 아티스트의 특별한 날을 성숙한 팬클럽 문화로 축하하고 빛내는 후원 캠페인이다. 특히 가수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듣게 해 주기 위한 팬클럽의 다양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후원이 더해져 작년 한 해 동안 사랑의달팽이는 200명 이상의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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