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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신도시 국공립 어린이집 7개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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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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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7개를 확충한다. 2021년 개원 예정 어린이집은 운정신도시 내 공동주택으로 △서희건설 A4BL △신동아건설 A25BL △대림산업 A27BL △우미건설 A15BL △대방건설 A28BL △한신공영 A01BL △신동아건설 A30BL의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이다.

파주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총사업비 16억2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을 마친 2개 어린이집 입주 시기에 맞춰 개원하고자 위탁자 선정 및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 이행을 마친 상태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야간 연장보육(19시 이후 보육) 등 취약보육을 우선 실시해 부모 상에서 선호도가 높다. 특히 2021년 개원 어린이집은 장애아통합반과 시간제보육실을 마련하는 등 취약보육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개선을 위한 국토부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파주시는 지원비를 시립적성어린이집 환경개선에 투입해 고성능 단열 등을 통해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주에는 어린이집이 총 408개 운영 중이며, 이 중 국공립어린이집은 26개다. 전체 이용아동 1만3241명 중 국공립 이용아동은 1545명으로 이용률은 11.7%에 그치고 있지만 민선7기 공약사항에 따라 올해 7개와 2022년 10개를 확충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20% 달성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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